동영상
프로농구 FA 최대어 김종규 선수가 원소속팀인 LG 이외 타 구단과 사전 접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KBL 재정 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LG는 지난 시즌 팀을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에이스' 김종규에게 연봉 9억 6천만 원, 인센티브 2억 4천만 원 등 12억 원에 5년 계약을 제의했지만, 김종규가 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에 타 구단과 사전 접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KBL은 내일(16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서는데 사전 접촉이 확인될 경우 해당 구단과 김종규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