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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청년들이 '창의력 기르는 콘텐츠' 만드는 이유

조기호 기자

입력 : 2019.05.14 17:20|수정 : 2019.05.15 13:22


보지 않고, 암을 발견하는 '전문가' 그룹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회사죠. 그들의 섬세한 촉각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은 말합니다. 보지 못할 뿐 저마다 다른 꿈과 재능, 열정을 가졌지만 세상은 자신들을 그저 '시각장애인'으로만 본다고요. 스브스뉴스는 한 기업과 손을 잡고, 시각장애 청년들을 위한 오디오 북을 만드는 시각장애인 분들을 만났습니다. 사회복지, 안마 등 특정 산업에 국한된 직업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오디오 북이죠. 후배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들뜬 이 분들의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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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성 이아리따, 김혜지 사진 정훈 그래픽 김태화 도움 양세정 인턴 기획 조기호
제작지원 SC제일은행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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