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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야외활동에 '수족구병' 확산…개인위생 주의 필요

엄민재 기자

입력 : 2019.05.12 12:12|수정 : 2019.05.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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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수족구병 환자는 봄철에 접어들며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한 달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입안의 물집, 궤양과 손발의 수포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로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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