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울 강남에 클럽 '아레나'의 탈세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이 클럽의 이른바 '바지사장'들의 불법 도박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클럽 아레나의 서류상 대표인 임 모 씨와 김 모 씨를 불법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해외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세무 당국의 눈을 피해 클럽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세탁하려 한 것은 아닌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