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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결함 은폐 의혹' 김효준 회장 소환…"심려 끼쳐 송구"

김광현 기자

입력 : 2019.05.10 12:39|수정 : 2019.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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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차량 화재가 발생한 수입차 BMW의 결함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오늘(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김 회장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이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결함을 은폐하는 데 개입했는지 등 혐의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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