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식량 지원 입장 변함없지만, 국민적 공감과 지지 필요"

정부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대북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식량 사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차원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