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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서 오피스텔 불법 성매매한 일당 5명 구속

김덕현 기자

입력 : 2019.05.09 14:56|수정 : 2019.05.09 14:56


오피스텔 20호를 빌려 인천 시내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29살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8살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부평·남동·연수구 일대에 오피스텔 20호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국인 여성 20여 명에게 성매매를 시킨 뒤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현금 3천300만 원과 성매매 영업을 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16대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공범 여부와 여죄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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