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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귀여운 꼬마 농부들이 전통 모내기 법을 배워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꼬마 농부들'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통 농경 의상을 갖춰 입은 꼬마 농부들이 등장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진흙탕 논 속에 들어간 모습이 제법 그럴싸한데요, 도심 속 모내기 체험 중인 서울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입니다.
직접 못줄에 맞춰 모를 심으며 식량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행사인데요, 하지만 진흙탕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어 바지가 더러워지기도 했지만 즐겁기만 합니다.
머리에 두른 띠가 흘러내린 이 꼬마는 앞이 안 보여도 문제없다는 듯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겠네요.
누리꾼들은 "몇몇 친구는 자세가 남다른데요? 미래의 농부왕 여기 있네" "꼬마들 땀 흘린 노동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배웠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