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날이 갈수록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일단 오늘(9일) 서울 한낮 기온이 23도, 내일은 26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7도까지 오르면서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다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는 더욱더 크게 벌어지니까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기 질은 오늘 오전 시간까지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가 탁했는데 지금은 보통 단계로 회복했고 오늘 오후 시간 내내 전 권역 대기 질 무난하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특히 강원 영동지방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에 있습니다.
또 오늘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이 25도, 강릉이 28도, 대구가 26도 등으로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나와 있는 비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