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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첫 6천억 달러 넘겼지만 대기업·중기 양극화는 심해져

한주한 기자

입력 : 2019.05.08 17:28|수정 : 2019.05.08 17:30


전체 수출기업 수의 1%에 불과한 대기업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한 비중이 지난해 3분의 2를 넘는 등 수출의 대기업 의존도가 여전한 것으로 통계청이 집계했습니다.

전체 수출액 중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에 속한 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한 대기업의 수출액은 재작년 보다 6.2% 늘어난 4,03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67%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던 재작년 보다 비중이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 중견기업은 전체 수출액의 16%, 중소기업은 1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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