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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공포…다우, 1.79% 급락 마감

이창재 기자

입력 : 2019.05.08 06:33|수정 : 2019.05.08 06:33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473.39포인트가 급락한 25,965.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48.42포인트인 1.65%가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53포인트인 1.96%가 급락했습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추이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여기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므누신 재무장관 등 핵심 당국자들이 트럼프 발언을 재확인해 시장 공포에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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