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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패러글라이딩 40대 전선에 걸렸다가 구조돼

정구희 기자

입력 : 2019.05.05 17:17|수정 : 2019.05.05 17:17


오늘(5일) 오후 1시 27분쯤 전남 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남성이 장흥읍 금산저수지 인근 전신주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한전 등은 구조작업을 벌여 30여 분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나서 애초 인근 농장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목적지와는 다른 곳에서 전선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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