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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보훔, 마그데부르크에 4대2 승리…이청용 '골대 불운'

이정찬 기자

입력 : 2019.05.04 22:37|수정 : 2019.05.04 22:37


이청용이 풀타임 출전한 보훔이 마그데부르크를 꺾고 최근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보훔은 오늘(4일)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부 32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이청용은 4-4-2 전형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막판 시도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보훔은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베일란드크가 두 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함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은 잉골슈타트와 3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뛰었습니다.

함부르크는 잉골슈타트에 3대0으로 완패하면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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