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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더블보기 후 2연속 버디…1라운드 공동 27위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5.03 09:35|수정 : 2019.05.03 09:35


PGA 투어의 슈퍼루키 임성재가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1타를 줄이고 공동 27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습니다.

강성훈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 조엘 데이먼과는 4타 차입니다.

매킬로이는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시즌 2승, 통산 16승에 도전합니다.

2011년 고환암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데이먼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2017년 PGA 투어 입성 후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배상문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치고 이븐파 71타로 공동 47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과 이경훈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7위, 김민휘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83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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