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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03 01:57|수정 : 2019.05.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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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중생의 죽음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의붓아버지에게 성적학대를 당하다 살해를 당하고 친엄마는 이를 도왔습니다.

친아버지랑 살 때는 수시로 매를 맞았다는 의혹까지 있습니다.

여중생 한 명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안전망도 문제지만 도움이 되지 못한 우리 어른들, 그동안 뭘 했는지 부끄럽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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