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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가짜 폭발물' 갖다 둔 40대 직장인 구속

이세영 기자

입력 : 2019.05.02 14:30|수정 : 2019.05.02 18:04


김포공항 화장실에 유사 폭발물을 설치한 용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협박 등의 혐의로 49살 A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입국장 남자 화장실에 건전지 수십 개를 전선으로 휘감은 형태의 가짜 폭발물을 갖다 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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