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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리 성 접대 의혹' 일본 사업가 일행 성 매수 확인

이세영 기자

입력 : 2019.05.02 12:26|수정 : 2019.05.02 12:26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일본인 사업가 일행의 성매매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015년 방한한 일본인 사업가 A 회장 일행 중 일부가 성 매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A 회장의 경우, 부부가 같이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고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혐의가 확인된 일본인 일행을 어떻게 조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승리가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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