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할시'와 빌보드 무대 선다…2관왕 기대감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제(28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2주간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출연하는 음악방송마다 모두 1위를 휩쓸어서 글로벌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였죠.

어제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멤버들은 빌보드 무대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은 가수 할시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까지 두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후보에 오른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