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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담당 변호사 "관련 업무 전부 종료"

입력 : 2019.04.30 10:58|수정 : 2019.04.30 11:04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담당 변호사와도 결별했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30일 "금일부터 박유천씨 관련 업무를 전부 종료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권 변호사는 박유천을 대리해 박유천이 마약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권 변호사는 "어제(29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박유천씨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모두 인정하고 있고, 솔직하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유천은 지난 29일 구속 이후 이뤄진 첫 번째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26일 수원지방법원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 투약한 혐의로 박유천을 구속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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