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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통제 지리산 정규 탐방로 5월 1일 전면 개방

권태훈 기자

입력 : 2019.04.30 10:34|수정 : 2019.04.30 10:34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5월 1일부터 지리산 종주 능선 등 정규 탐방로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봄철 산불 예방과 자원 보호를 위해 벽소령∼세석평전 등 21개 구간, 125.3㎞ 탐방로를 통제해 왔습니다.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봄철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을 하면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택하고 2명 이상 안전하게 산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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