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이홍렬, 5살 많은 전유성에게 반말하는 이유

입력 : 2019.04.30 10:40|수정 : 2019.04.30 10:40


개그맨 이홍렬(65)이 전유성(70)에게 말을 놓게 된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이홍렬, 전유성이 출연했다.

MC 김재원은 이홍렬, 전유성에게 "두 분 나이 차가 좀 있나"라고 물었다.

이홍렬은 "전유성이 5살 정도 형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말을 놓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홍렬은 "내 환갑잔치에 전유성이 와서 축사로 '40년 동안 형이라고 했으니, 말 놓으라'라고 하더라"며 반말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유성은 "40년 동안 저에게 형이라고 했으니, 이제는 함께 놀자는 취지로 그랬다"라고 말을 놓으라고 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개그맨 사이로 수십 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