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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내주까지 두 차례 무역협상서 中과 마무리 희망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04.29 23:44|수정 : 2019.04.29 23:44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 대표단 가운데 한 명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앞으로 진행될 2차례의 협상에서 중국과 결론을 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 워싱턴DC에서의 향후 2차례 협상에서 합의를 하거나, 하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차례 협상을 통해 협상타결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겁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므누신 장관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오늘(29일) 베이징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지휘하는 중국 측 협상단과 고위급협상을 재개합니다.

중국 협상단은 다음 달 8일 워싱턴DC를 방문해 또 한차례의 고위급 회담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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