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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차 북미정상회담 조속히 이뤄지도록 촉진하겠다"

정유미 기자

입력 : 2019.04.29 15:31|수정 : 2019.04.29 15:31


문재인 대통령은 국빈방한 중인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북미 양 정상이 대화를 의지를 밝혔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촉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라면서 "지금까지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큰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북미 대화에서도 유용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지혜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피녜라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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