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청주-영덕 고속도로 회인 나들목 부근에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이 구간 상행선(청주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5시 30분쯤 회인 나들목 부근 비탈면에서 흙과 돌이 쏟아져 내려 낙석방지 울타리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낙석방지 울타리가 도로 쪽으로 크게 휘어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보은 나들목-회인 나들목 구간(10.8㎞) 상행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복구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도로공사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해당 구간 대신 국도 37호선과 25호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