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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혐의' 이석채 前 KT 회장 구속영장 청구

김형래 기자

입력 : 2019.04.26 21:05|수정 : 2019.04.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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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26일)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KT가 벌인 여러 건의 부정채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석채 전 회장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30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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