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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원 산불 피해현장 방문…이재민 위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9.04.26 11:36|수정 : 2019.04.26 12:06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과 속초를 찾아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이재민 160여 명이 임시숙소로 지내고 있는 속초의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에게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바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고성군 토성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주민들을 만나 복구 계획 등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복구 작업을 벌이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수고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경일 고성군수 등이 동행했고,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성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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