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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만취 운전 30대 남성,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전연남 기자

입력 : 2019.04.26 11:45|수정 : 2019.04.26 11:45


오늘(26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도로에서 33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가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2%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신흥동에서 인천대로 방면에서 음주 상태로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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