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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포르셰 그랑프리 8강 진출…세계 1위 유지

이정찬 기자

입력 : 2019.04.26 09:12|수정 : 2019.04.26 09:12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8강에 진출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사카는 어제(2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타이완의 셰쑤웨이(24위)를 2대0(6:4 6:3)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만일 오사카가 2회전에서 탈락하고, 페트라 크비토바(3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크비토바가 1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는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코치와 결별했고,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는 한 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사카의 준준결승 상대는 돈나 베키치(25위)로 정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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