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오늘(25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을 엽니다.
오늘 재판은 검찰의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이 지사의 최후 진술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11일 기소됐습니다.
이 지사는 3개 사건의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 첫 재판을 시작한 재판부는 오늘 제20차 공판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종결하게 됩니다.
1심 재판의 선고는 다음 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