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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넷플릭스 영화도 오스카 수상 자격 있어"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04.25 06:59|수정 : 2019.04.25 06:59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용 영화도 일주일만 극장에 걸리면 수상 자격을 부여하는 현행 규정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존 베일리 AMPAS 회장은 극장 경험을 지지하지만 아카데미에 더 넓은 범주의 영화들이 제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목적으로 하는 넷플릭스 영화는 아카데미상이 아니라 에미상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젊은 영화인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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