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프랑스, 아침 거르는 어린이들에 무상급식…10만 명 혜택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04.25 06:41|수정 : 2019.04.25 06:41


프랑스 정부가 차상위 계층과 이민자가 밀집한 지역의 공립학교 아동 10만 명에게 무상 아침급식을 제공합니다.

프랑스 교육부와 보건부는 어린이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학습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연 600만 유로, 우리 돈 77억 원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무상 아침급식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재분배 정책'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4년간 모두 10조 원 상당 예산을 들여 빈곤지역 아동 급식과 청년층 직업교육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