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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美, 흉기들고 대화하자는 꼴…굴복않겠다"

노동규 기자

입력 : 2019.04.25 06:40|수정 : 2019.04.25 06:40


▲ 하산 로하니 이란대통령(서있는 이)과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맨 앞)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전면화한 것과 관련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을 흉기든 사람으로 비유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대화와 외교를 선호하지만 전쟁과 방어 준비도 돼 있고 굴욕적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도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겠다는 미국의 계획이 흐지부지 될 것이라며 적들의 악의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사진=이란 대통령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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