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시)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곧 전용차량으로 갈아탄 뒤 북러 정상회담장과 숙소로 유력한 루스키 섬 내의 극동연방대학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러정상회담은 지난 2011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 뒤 처음이며, 이번은 김정은 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입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