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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60대, 차 2대에 잇달아 치여 사망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4.24 15:42|수정 : 2019.04.24 15:42


오늘(24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 망우역 인근 왕복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63살 A씨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달아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를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두워서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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