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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계획 연락사무소로 北에 통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9.04.22 18:11|수정 : 2019.04.22 18:11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개최하는 기념행사 계획을 북측에 통지했습니다.

통일부는 "우리 측이 오늘(22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연락대표간 협의를 통해 4·27 1주년 행사 개최에 대해 북측에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인 오는 27일 통일부와 서울시·경기도 공동 주최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문화·예술·체육계, 정부·국회,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일반 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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