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안우연, 30일 현역 입대…"'더뱅커' 촬영 마무리"

입력 : 2019.04.22 15:42|수정 : 2019.04.22 15:42


배우 안우연이 오는 30일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한다.

22일 안우연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안우연이 오는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우연은 현재 MBC 드라마 '더 뱅커'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다음 달 종영하지만, 안우연은 입대 전 모든 촬영 분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안우연은 현재 '더 뱅커'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일까지 마지막화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우 본인 역시 작품의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 뜻을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1991년생인 안우연은 지난 2015년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데뷔, 이후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2', '착한마녀전', '식샤를 합시다3'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더 뱅커'에 서보걸 역으로 출연 중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