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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맥과이어, KBO리그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

김영성 기자

입력 : 2019.04.21 17:17|수정 : 2019.04.21 17:1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 투수 덱 맥과이어가 역대 14번째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맥과이어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볼넷과 몸에 맞는 볼 1개씩을 허용했을 뿐 안타 1개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삼진은 무려 13개나 잡았습니다.

안타 23개로 16점을 뽑은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맥과이어는 KBO리그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노히트 노런으로 장식했습니다.

KBO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은 2016년 6월 30일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마이크 보우덴 이후 근 3년 만에 나온 14번째 기록입니다.

삼성은 한화에 16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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