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코트 침범'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제재금 150만 원

유병민 기자

입력 : 2019.04.21 13:43|수정 : 2019.04.21 13:43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가 한국프로농구연맹, KBL로부터 각각 제재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KBL은 오늘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9일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 도중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가 코트를 침범한 사안에 대해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독과 김 코치는 경기 종료 7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의 투 할로웨이가 드리블 도중 넘어지는 과정에서 반칙이 지적되지 않자 이에 대해 항의하며 경기 종료 전에 코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KBL은 향후 유사 상황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이와 같은 징계를 내렸으며, 이와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할 시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