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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文 정권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

남정민 기자

입력 : 2019.04.20 09:14|수정 : 2019.04.20 09:36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오늘(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엽니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어제 중앙아시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투자 논란이 제기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겁니다.

한국당은 각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당협 운영위원장 등에 공문을 보내 당협 당 100명에서 3백명씩 당원과 지지자즐 데려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낮 1시 반부터 시작하는 집회에서 한국당은 이 후보자 임명 강향을 규탄하며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인사 추천, 검증 책임자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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