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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의혹' 건설업자 윤중천 구속영장 기각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04.19 21:13|수정 : 2019.04.20 01:00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한 성범죄와 뇌물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내용과 성격, 주요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등으로 볼 때, 윤씨를 구속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단은 윤씨가 강원도 홍천 골프장 인,허가를 내 주겠다며 수십억 원을 챙기는 등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 3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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