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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뇌졸중 유발성분 다이어트차 수입판매 업자 적발

김광현 기자

입력 : 2019.04.19 12:32|수정 : 2019.04.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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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이 들어 있는 베트남산 다이어트 차를 대량으로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베트남산 다이어트 차 바이앤티를 수입 허가나 신고 없이 판매한 혐의로 업체 대표 41살 J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차에는 페놀프탈레인같이 뇌졸중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성분이 들어 있는데도 개인통관으로 신고할 경우 검사를 받지 않는 허점을 이용해 들여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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