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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차 없는 친구 매일 태워주는데 지친 절친들의 '통 큰' 해결책

김도균 기자

입력 : 2019.04.19 11:46|수정 : 2019.04.19 11:46


차 없는 친구 매일 태워주는데 지친 절친들의 '통 큰' 해결책차 없는 친구를 매일 태워주는데 지친 절친들의 통큰 해결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친구들의 훈훈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운전면허가 있지만 차가 없어 매번 친구들의 차를 얻어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에 지친 주변 친구들은 고민 끝에 파격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냈습니다. 아예 자동차를 사줘서 직접 몰고 다니게 하는 겁니다.
차 없는 친구 매일 태워주는데 지친 절친들의 '통 큰' 해결책차 없는 친구 매일 태워주는데 지친 절친들의 '통 큰' 해결책이들은 문제의 친구들 자동차 대리점으로 데려가 깜짝 선물하며 "네 차야"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너를 태워다 주는 데 지쳤어. 그러니까 이제 직접 운전해"라며 "앞으로 2주 동안 우리들 아침은 네가 사"라고 덧붙였습니다.

선물 받은 친구도 말을 잇지 못하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진한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이들의 사연이 주목받자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친구가 필요하다", "대단한 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페이스북 Sthembiso Mng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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