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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흡입용 산소 누출돼 폭발..1명 다쳐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4.19 00:04|수정 : 2019.04.19 00:04


18일 오후 9시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누출된 산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층에 거주하던 53살 박모 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치료용 산소통에서 누출된 산소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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