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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논의

김정윤 기자

입력 : 2019.04.17 18:14|수정 : 2019.04.17 18:21

기마대 호위 받으며 궁으로…文, 투르크메니스탄 순방 현장


'신 북방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 나라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리의 '신 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단의 '역내 수송 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돼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회담 뒤 두 정상은 경제협력과 보건·의료, ICT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한국 기업이 완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한 뒤 두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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