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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MW 세 번째 압수수색…차량 결함 은폐 의혹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4.17 06:24|수정 : 2019.04.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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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16일) 서울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장소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BMW가 차량 결함을 은폐해 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안과 관련해 경찰이 BMW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경찰은 BMW 측이 경찰과 국토부 등에 제출한 자료에 누락이 있었다는 정황이 발견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신속하게 분석해 이른 시일 내로 수사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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