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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전신주 화재…400세대 정전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4.17 03:58|수정 : 2019.04.17 03:58


어젯(16일)밤 11시 50분쯤 서울시 연희동 연세대학교 근처 전신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연희동 일대 400여 세대가 40분 동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낙뢰보호용 피뢰기가 고장 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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