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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후보자 부부 고발 사건, 서울남부지검이 수사

박재현 기자

입력 : 2019.04.16 17:46|수정 : 2019.04.16 17:46


야권 일각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부부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합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16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후보자 부부가 피소된 사건을 접수하고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자유한국당 최교일·이만희·이양수 의원은 이 후보자와 이 후보자 남편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 부부가 공무상 비밀 누설을 했는지를 밝혀달라는 수사의뢰서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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