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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노트르담 성당 화재, 우리 모두의 상실…복원해낼 것"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04.16 11:34|수정 : 2019.04.16 11:35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노트르담 대성당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보물 중 하나로 우리 모두의 상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SNS에 "참담하지만, 누구보다 프랑스 국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위로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건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류애는 더 성숙하게 발휘될 것"이라며 "프랑스 국민들의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은 화재에 결코 꺾이지 않는다. 마크롱 대통령께서도 용기를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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