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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봄 들어서 가장 따뜻…공기도 깨끗해 바깥 활동 수월

입력 : 2019.04.16 02:04|수정 : 2019.04.1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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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포근해지는 날씨에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특히 오늘(16일)은 올봄 들어서 가장 따뜻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강릉이 24도, 경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만 조심하신다면 낮 동안 가벼운 옷차림도 문제없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도 좋고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보여서 바깥 활동하기도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 경기와 영서는 가시거리가 200미터 이하로 좁혀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와 전남 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 이 비는 수요일이면 경남 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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