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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산나물 캐러 갔다가 추락사…이달만 두 차례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4.13 09:59|수정 : 2019.04.13 09:59


울릉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10시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 골짜기에서 7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1일 정오쯤 집에서 나물을 캐러 간다며 나간 뒤 행적이 끊겼습니다.

이를 옆집 주민이 신고했고, 경찰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나물을 캐러 갔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달 7일에도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계곡에서 71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5일 오전 명이나물을 뜯으러 간다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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